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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신천지, 왜곡 축소된 정보 제공 말라" 外 [글방단·교계]

하나은 기자 (onesilver@goodtv.co.kr)

등록일 2020-03-09 

교계 "신천지, 왜곡 축소된 정보 제공 말라"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코로나19 사태와 신천지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공동 성명에서는 “이단 신천지 교주 이만희와 12지파장들은 조직망의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왜곡 축소된 정보를 제공하면서 사태가 진정되기까지 시간을 끌어보겠다는 전략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지금 신천지에게 중요한 것은 120억원의 사회적 기부가 아니라 방역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즉시 투명하게 공개하는 일”이라며 "신천지가 앞으로 법적·사회적 책임과 피해자들에 대한 철저한 보상도 감당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WCA 마스크 양보 실천 캠페인 시작
한국YWCA연합회는 마스크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이웃에게 마스크를 양보하는 실천운동으로 '애프터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YWCA는 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의료진들과 돌봄노동자,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에게 마스크를 양보하고 이웃을 배려하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페이스북 등에서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당신을 먼저 생각합니다','나부터 먼저 나누겠습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단 뒤 다회용 면마스크 착용, 마스크 양보 등을 다짐하며 호응했습니다.

기윤실, 3월 대구경북 이웃 돕기 모금운동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기독법률가회, 좋은교사운동, 지역기윤실과 연대해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긴급 모금을 진행합니다. 기윤실은 ‘강도 당한 자를 외면하지 않았던 착한 이웃의 모범을 그리스도인들이 실천해야할 때’라며, 대구경북지역 이웃의 필요를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기윤실은 대구시민사회, 대구경북기독인연대와의 논의해 복지단체와 의료진 임시시설 등에 필요한 모금액과 물품이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와 교인은 기윤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기감 경기연회, 코로나19 위한 금식기도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가 코로나19 종식과 예배 회복을 위해 아하와 금식 기도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아하와 금식기도운동은 9일부터 15일까지 경기연회 모든 지방의 교회를 6개 권역으로 나눠 한 권역마다 하루동안 온전히 금식하는 기도운동입니다. 경기연회 김학중 감독은 "국가적 재난이 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회 모든 활동이 중단되고 많은 성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전 연회원이 하나 되어 오직 하나님의 개입과 도우심만을 간구하고자 아하와 금식기도운동을 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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