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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강제징용 해법, 피해자 존엄 짓밟고 日 지배 인정”

장정훈 기자 (jjh9508@goodtv.co.kr)

등록일 2023-03-09 

우리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해법 발표와 관련해 재일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이를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신보는 9일 정부의 ‘제3자 변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두고 “제2의 한일합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신문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그들의 존엄을 짓밟았다”며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합법적인 식민지 지배’를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18년 대법원이 일본기업에 배상 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이를 뒤집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 관영매체는 아직 공식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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