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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연금개혁 반대시위 계속…최대 규모 진압 팀 배치

정성광 기자 (jsk0605@goodtv.co.kr)

등록일 2023-03-29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가 계속되면서 파리 등 주요 도시에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파리뿐만 아니라 보르도, 툴루즈, 렌 등에서도 과격해진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최루가스를 쐈고, 낭트와 리옹에서는 은행 창문, 버스 정류장 유리 등이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8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기준 파리 시위 현장 인근에서 1천 명 이상을 검문했고, 2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연금 개혁 반대 시위에서 폭력적인 상황이 자주 발생하자 이날 경찰과 군경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3천 명, 그 가운데 5천500명을 파리에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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