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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 12일간의 연합기도회…“다음세대·한국교회 회복”

장정훈 기자 (jjh9508@goodtv.co.kr)

등록일 2023-05-30 

[앵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소속 교회들과 함께 연합기도회를 지난 29일 시작했습니다. 연합기도회는 12일간 전국 침례교회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인데요. 기도회 첫날에는 교단과 한국교회의 부흥,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제목이 공유됐습니다. 장정훈 기잡니다.

[기자]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전국침례교회의 연합기도회 ‘라이즈업 뱁티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침례교단의 부흥과 교단의 연합을 위해 개최하는 연합기도회는 전국 3천 5백여 교회가 참여하며 12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기도회는 지난해와 달리 서울을 비롯해 용인과 대구, 익산 등 전국 12개 교회를 순회하며 진행됩니다. 기도회 실황은 유튜브로 송출해 국내 교회뿐 아니라 해외에 있는 침례교회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첫날 예배는 침례교 김인환 총회장이 시무하는 함께하는교회에서 진행됐습니다. 설교를 전한 김 총회장은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 가운데 담대하게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믿음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김인환 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 시대적 상황이, 사회적 구조가 다양한 요소들이 어떤 상황이 되어졌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 굴하지 않는 담대함. 이번 ‘라이즈업 뱁티스트’ 우리 연합 기도의 시간에도 우리의 기도제목이 이렇게 되어지길 바랍니다. ]

연합기도회에서는 침례교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제목이 공유됐습니다. 다음세대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교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를 키워내겠다는 겁니다. 연합기도회를 기획한 백승기 전도부장은 “다음세대 양성을 사명으로 여기고 기도회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 백승기 전도부장 /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 온 국민이 함께 기도하는 그런 기도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특별히 초점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에 있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 마음을 같이 모아서 이 시대에 선교지와 같은 다음세대의 믿음을 세우는 일에 함께 일어나… ]

올해 연합기도회를 통해 드려지는 헌금은 전액 교단의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김인환 총회장은 “다음세대 신앙인과 세상을 이끌 리더들을 위해 기도하자”며 “각 권역을 돌면서 기도회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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