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욥 목사, '성경맥잡기 세미나' 개최
맥성경을 편저한 대전은포교회 이욥 목사가 25일 인천 비전교회에서 성경맥잡기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3일간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모세오경의 핵심단어와 구절을 짚어보며 성경의 흐름을 파악했습니다. 이 목사는 비전교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지역 교회를 순방하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내달 15일부터 17일에는 서울 강동구 보라성교회서 강연에 나섭니다. 이 목사의 강의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GOODTV를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 목사는 "성경을 읽어도 이해가 안돼서 답답했던 분들이 강의를 듣고 성경의 흐름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이레평화기도회 내달 5일부터 시작 
평화한국에서 주관하는 제 14회 세이레평화기도회가 내달 5일부터 3주간 전국 교회와 단체를 순회하며 진행됩니다. "요단에 들어서라"는 주제로 한 이번 기도회는 6.25전쟁 70년을 맞아 복음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평화한국 허문영 대표는 “말씀에 순종하여 법궤를 맨 제사장들과 함께 요단강에 들어섰던 여호수아처럼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자”며 “기독교인들이 함께 모여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힘써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증가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4월까지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1만 961명으로 지난해 3,648명보다 3배 가량 늘었습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낭만닥터 김사부> 등 미디어에 장기기증 이야기가 노출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설명했습니다. 박진탁 이사장은 "물리적 거리를 두며 이웃 간 소통이 단절된 시기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장기기증을 약속해 주신 온정에 감동했다"며 "성도들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기윤실, ‘슬기로운 소비생활’ 캠페인 전개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슬기로운 소비생활’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기윤실이 2011년 시작한 '자발적불편운동'의 하나로 교회와 성도가 조금의 불편을 감수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개인은 재난소득 기부, 택배 과대포장 지양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교회는 필요 물품 골목 상권에서 소비하기, 교회 공간 절전하기 등이 실천과제로 제시됩니다. 이외에도 이웃과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소비를 실천하고 SNS에 공유하는 해시태그 운동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GOODTV NEWS 최로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