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세변동 폭이 극히 작거나 변동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는 보합을 기록하며 한 달만에 하락을 멈췄습니다. 2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로 작년 동월과 같았습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물가 상승률은 매뉴얼상 소수점 첫째자리까지가 공식 물가라 0.0%로 보는 게 정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5월 마이너스 물가는 작년 9월(-0.4%)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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