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1일 오전 수원지방법원이 신천지 이만희 교주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가졌습니다. 같은 시각 정문 앞에선 신천지 피해자들은 이만희 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2. 신천지가 이만희 교주의 영장실질 심사에 앞서 코로나19 확산을 신천지가 아닌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탓으로 몰아가려는 조직적인 시도가 텔레그램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취재결과 밝혀졌습니다.

3. 신천지가 코로나 확산의 책임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지역민을 상대로 국민청원과 유사한 내용으로 위장편지까지 보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4. 신천지를 비롯해 중국발 이단 전능신교와 관련한 피해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가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