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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명이 기도로 연합하는 다니엘기도회

윤인경 기자 (ikfree12@naver.com)

등록일 2019-11-04 

21일 동안 열방과 함께하는 2019 다니엘기도회가 국내외 1만 3천 교회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년 참여율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초교파 기도회로 자리잡았는데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교회들의 영적 회복을 꿈꾸는 다니엘기도회 현장을 윤인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한 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하는 다니엘기도회. 22주년을 맞은 올해는 90개 교단에서 1만 3천여 교회가 다니엘기도회에 동참했습니다. 21일 동안 국내 20개 지역과 북한, 해외 선교를 위한 연합기도가 진행됩니다.

(이주연 (27) / 오륜교회)
“뜨겁게 체험했을 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주실 기대를 가지고 다니엘기도회를 참석하고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올해는 중대형교회들의 참여가 큰 폭으로 늘었단 점이 주목할 만한 변홥니다. 초기엔 자체적으로 부흥회를 진행하기 어려운 미자립교회 중심으로 참여하던 기도회가 이제는 규모에 상관없이 수많은 교회가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은호 목사 / 오륜교회)
“이 기도회는 순수하게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정치색을 다 지우고 순전한 마음으로 하다 보니까 /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서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해나가기 때문에 1만3천여 교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기도회가 된 것 같아요.”

21일까지 진행되는 기도회엔 '교회오빠 이관희'의 저자 오은주 집사와 박상원 아프리카 선교사, 북한 인권 운동가인 탈북자 지성호 대표, 지난해 미국 연방 하원 의원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한국계 여성 영 김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입니다.

GOODTV NEWS 윤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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