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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FDA, 코로나19 백신 긴급 승인 기준 강화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기준을 강화했습니다. FDA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주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백신 긴급사용 승인 전 최소 두 달간 임상시험 3상 참가자를 추적해 백신의 효과와 위험요소를 검증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3상 임상시험 참가자들에 대한 백신 최종분 접종을 끝낸 제약회사 화이자와 바이오테크의 경우 임상시험 참가자에 대한 두 달 추적이 요구되면서 내달 3일 미국 대선 전 사용승인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 저출산 우려에 출산장려금 지급
싱가포르가 코로나19사태로 출산율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특별 출산장려금을 지급합니다. 헹 스위 킷 싱가포르 부총리는 "최근 코로나19로 출산을 미루는 이들이 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장려금은 일회성으로 제공되며 정확한 지원금액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정부는 출산 지원책의 일환으로 부모에게 최대 1만 싱가포르 달러, 한화로 약 850만원을 지급해 왔습니다. 

영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불참 가능성 
영국이 중국의 소수민족 인권탄압을 이유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불참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 외무장관은 중국이 신장위구르 자치구에 있는 위구르족을 억압한다며 보이콧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심각하고 지독한 인권탄압 증거가 명백하다”며 “원래는 스포츠를 외교, 정치와 구분하는 편이지만 그게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증거를 수집하고 국제사회 파트너들과 공조하며 영국이 취할 수 있는 추가 조치가 무엇이 있는지 같이 검토해보자고 의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영국 네스호서 10m 길이 괴생명체 발견
영국 스코틀랜드 네스호에서 ‘네스호의 괴물’ 일명 '네시'로 불려온 10m 길이의 괴생명체가 수중 초음파에 포착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네스호 크루즈 선장은 지난 30일 운항하던 중 수중 초음파 화면에서 생명체로 추정되는 커다란 점을 발견했다고 영국 언론을 통해 전했습니다. 수중 초음파 분석 전문가인 크레이그 월리스는 "호수로 진입한 커다란 상어나 작은 물고기들의 무리일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확실히 흥미로운 사진임은 틀림없다”며 “네시의 존재에 대해 논해볼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美 전문직 취업 비자 문턱 높아진다
미국 정부가 ‘전문직 취업 비자’ 발급 시 연봉 기준과 학위 요건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은 대학 학위나 동등 수준의 경력이 있으면 비자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종사 분야에 맞는 학위를 반드시 보유해야 합니다. 국토안보부 켄 쿠치넬리 차관 대행은 "새 기준 하에서는 전문직 취업 비자 신청자의 3분의 1이 거절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문직 취업 비자 강화 방침은 2017년부터 예고됐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규정 변경 전부터 비자 발급을 엄격하게 운용해왔습니다.

GOODTV NEWS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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