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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7% 外 [월드와이드]

박은결 기자 (kyul8850@goodtv.co.kr)

등록일 2021-05-07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中,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7%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인 전 세계 배출량의 1/4이 넘는 2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컨설팅 업체 로디움그룹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 전체의 배출량보다 많았습니다. 미국은 11%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온실 가스를 배출했고 인도 6.6%, 유럽연합 6.4%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로디움그룹은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대부분 나라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줄었지만 중국은 1.7%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도쿄올림픽 선수단에 백신 기부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일본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각국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올림픽 참가자들이 일본에 방문하기 전 2차 접종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이번 백신 기부가 앞서 계약한 백신 공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日 긴급사태 31일까지 연장…일부 제한 완화
일본 도쿄도 등에 내려진 긴급사태 선언이 이달 말까지 연장됩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도쿄도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발령된 긴급사태 기한을 오는 31일까지 3주간 연장하고 긴급사태 대상에 아이치현과 후쿠오카현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백화점 등의 대형 시설 휴업과 스포츠 등의 무관객 원칙 등 일부 조치를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서 경찰-마약 조직 총격전... 25명 사망
브라질에서 경찰과 마약 조직이 총격전을 벌여 3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6일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빈민가에서 경찰이 마약 조직 단속 작전을 벌이던 중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약 조직원들은 사제폭탄을 터뜨리는 등 격렬하게 저항했고 경찰관 1명과 마약 조직원 24명 등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어린이와 청소년 인신매매, 살인, 강도 등에 연루된 정황을 잡고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블루오리진, 7월 민간인 대상 우주관광 개시
미국 우주탐사기업 블루오리진이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2주년에 맞춰 우주 관광 사업을 시작합니다. 블루오리진은 민간인 승객을 태운 우주 관광 로켓 '뉴 셰퍼드'를 오는 7월 20일 발사한다고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뉴 셰퍼드 로켓은 최대 6명이 탈 수 있으며 1개 좌석은 온라인 경매를 통해 일반인에게 판매될 예정입니다. 경매는 6월 12일까지 1차 비공개 입장, 2차 공개 입찰 형태로 진행됩니다. 

GOODTV NEWS 박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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