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남은 1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와 민생을 회복시켜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경제지표도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는 11년 만에 4%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치도 제시했습니다. 또, 부동산 투기 차단을 강조하며 내집 마련을 돕는 실수요자 부담완화 정책의 확대를 약속했고, 다음달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미북 사이의 대화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