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이후 처음으로 태국 선교를 떠났던 최찬영 선교사가 지난 19일 미국 LA에서 향년 96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최 선교사는 영락교회 파송으로 1956년 태국에 첫 발을 디딘 후 37년간 선교에 매진했습니다. 태국 BIT신학교 교수, 방콕 제2교회 담임목사, 기독병원 원목 등을 역임했으며, 아시아인 최초 태국·라오스 성서공회 총무를 맡는 등 태국과 중국에서 성경발행과 보급에도 힘썼습니다. 소천 소식을 들은 각국 후배 선교사들은 최 선교사를 추모하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