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이 월간 기준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한 604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무역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월간 기준 최대 규모입니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15대 품목 가운데 바이오 헬스와 차 부품을 제외한 13개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석화?컴퓨터?농수산?화장품은 역대 11월 중 수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