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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聯, 올해 ‘비전2030 실천운동’ 본격 추진

오현근 기자 (ohdaebak@goodtv.co.kr)

등록일 2022-01-14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군종목사를 파송한 10개 교단 대표단을 초청한 신년하례회 자리에서 올해 군선교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합회는 설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군선교 비전 2030’ 사역을 정착해 매년 10만명의 기독장병을 한국교회로 파송한단 계획입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14일 군종목사 파송교단 대표자들을 초청해 신년하례회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선 올해 군선교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10개교단의 총회장과 군목단장, 사무총장 등 참석자들은 현장에 마련된 자리에 마주보며 착석했습니다.
먼저 진행된 신년하례 예배에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 목사는 “군선교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세우는 가장 중요한 사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
젊은이들이 그들의 일생을 좌우할 마음의 기초를 놓아야 할 때가 바로 이 20대인데, 이때 군대와서 예수를 믿고 거룩한 꿈을 가지면 그 꿈이 그의 일생을 인도해 나가고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이날 군선교연합회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권오성 본부장은 ‘군선교 비전2030’ 사역을 소개하며 군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권오성 본부장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
교단에 있는 교회들을 찾아다니면서 저희들이 군선교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군선교에 대한 어떤 공감대를 같이 갖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청년 사역에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하는 그 믿음을 충분하게 저희 연합회 쪽으로 쏟아주셔서 이사장님과 교단장님들이 정말 힘차게 같이 나갈 수 있는

군선교연합회는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6월경 기념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제2의 군선교부흥을 꿈꾸는 전환점으로 삼고 교단이나 유관기관과 연합 사업을 이뤄나가겠다는 설명입니다. 또 매년 10만명의 기독장병을 한국교회로 파송하는 비전 2030 실천운동 사역을 정착하기 위해 세례와 양육, 파송을 더욱 체계화하고 사역조직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GOODTV NEWS 오현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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