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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위클리 뉴스브리핑_1월 30일

유창선 기자 (yuda@goodtv.co.kr)

등록일 2020-01-30 

이번 주 주요뉴스 브리핑입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될 조짐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GOODTV가 초갈등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사랑과 평화를 위한 릴레이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뜨거운 기도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10분 미만의 짧은 영상, 이른바 숏폼 콘텐츠가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기존 방송을 비롯한 콘텐츠 산업에도 변화가 예상돼 주목됩니다.

1면 새해 들어 우한 폐렴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 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당국의 부실한 초기대응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잇달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마스크 등 감염예방 관련 상품 매출이 10배 이상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2월 개학시기와 맞물려 있어 학교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에서는 중국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면 우리 사회의 해묵은 문제인 갈등과 대립은 새해에도 여전합니다. 좌우로 갈라진 이념 간 대립은 교회 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GOODTV가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5000만 겨레를 하나로 잇는 국민대화합캠페인, ‘사랑과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이 땅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도회는 분열된 이 땅에 예수의 사랑과 평화가 임하도록 한국교회가 앞장서잔 취집니다. 한신교회에서 시작된 릴레이기도회는 파주 한소망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삼마교회로 이어지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횃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2면 10분 미만의 짧은 영상, 이른바 숏폼 콘텐츠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들이 늘어나면서 호흡이 짧은 콘텐츠가 인기를 끄는 겁니다. 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 10분 미만의 영상을 선호하는 시청자가 56%로 절반이 넘습니다. 숏폼 콘텐츠 플랫폼 ‘퀴비’에 글로벌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는 이윱니다. 이에 따라 기존 콘텐츠 산업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는데요. 최근 선보인 한 예능프로그램의 경우 10분 내외의 짧은 코너 6개로 구성해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지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콘텐츠 제작자들은 기존 방식을 넘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어른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선거. 1948년 만 21세였던 선거 연령은 2005년 만 19세, 그리고 올해부터 만 18세로 내려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들의 선거운동 허용 범위 등을 공개했지만 정상적인 선거권 행사가 가능할지는 미지숩니다. 우선 만 18세면 대부분 대학입시를 앞둔 고3입니다. 공약을 꼼꼼히 살펴볼 여유가 부족합니다. 게다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이나 인쇄물 게시가 금지됩니다. 교사들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와 관련된 발언이나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3 학생들은 후보나 정당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얻고 스스로 판단을 내리게 될까요?

지금까지 위클리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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