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연평균 3.5% 성장시 2030년 G7 자격 달성”
한국이 주요 7개국 G7의 경제력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연평균 3.5% 경제성장률을 달성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는 '한국경제 G7 경제력 달성 가능성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개선책을 제안했습니다. 한경협은 G7이 되기 위한 경제적 요건으로 1인당 국내총생산 3만 달러 이상과 세계 GDP 점유율 2% 이상을 도출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 2천418달러로 첫 번째 기준은 충족했지만, 세계 GDP 점유율이 1.67%에 그쳐 두 번째 조건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경협은 “한국은 올해부터 연평균 3.5%의 실질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경우, 2030년에 G7 회원국의 경제력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2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