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양의 수사자료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분류하고 분석해 수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경찰청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제2회 과학치안 연구개발 성과 전시회'를 열어 성과물 중 하나인 'AI 수사자료 분석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청은 “AI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면 수사자료를 범죄 유형에 맞춰 표준화하는 작업과 상관관계 분석, 용의자 식별, 시각화 분석, 보고서 생성 등의 업무를 손쉽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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