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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6.25 참전 용사 위한 보은행사 개최

장정훈 기자 (jjh9508@goodtv.co.kr)

등록일 2024-06-24 

경기 용인의 새에덴교회가 23일 ’6·25전쟁 상기 74주년 참전용사 초청 나라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음악회는 국군 참전 용사를 비롯해 교인들과 국화와 보훈부 등 약 4000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를 위해 성도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 인사를 전했습니다. 보훈음악회에선 트로트 가수 남진과 ‘미스 트롯’ 출신의 정미애, 소프라노 서선영 등이 출연해 참석자들에게 가곡과 가요를 선보였습니다. 소강석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족의 고난과 수치의 역사를 기억하는 자들만이 미래의 평화를 보장한다”며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학도병 출신의 강태환 참전용사는 참전용사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억해 주는 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원래 불교 신자였지만 최근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6.25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9개국 7천 명에 달하는 참전용사들이 교회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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