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64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전체 의원의 21%로, 국내 평균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에 비해 6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이중 기등록자는 56명이며 25일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열린 각막기증 희망등록식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장종태 의원과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등 8명이 신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부정적인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사했습니다. 한편 이날 등록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발의한 신분증명서 발급 기관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안내 의무화 법안은 2025년 8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