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부울경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작곡가로 활동해온 신영순 박사가 24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시편과 아가서를 주제로 한 실내악을 공개했습니다. 시편과 아가 <어화둥둥>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음악회에선 시편 구절을 활용한 ‘너는 내 아들이라’, ‘내가 부를 때 응답하소서’, ‘일어나 손을 드옵소서’등의 19곡을 선보였습니다.
[ 신영순 / 작곡가 : 제가 지금 50편 정도 작곡을 했는데 150개를 작곡하려면 제가 앞으로 10년이나 20년을 더 작곡을 해야 될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나에게 힘주실 것을 믿습니다. 외롭지 않고 씩씩하게 주님의 일을 묵묵하게 가려고 합니다. ]
신 박사는 부산시의 기독교 문화 지원이 하나님의 역사임을 강조하며, 남은 150편의 시편을 한국식으로 작곡하여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박사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