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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치’ 없이 위험업종 채우는 외국인 근로자들

김혜인 기자 (keymain@goodtv.co.kr)

등록일 2024-06-26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사망자 23명 중 18명이 외국인 노동자로 알려지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로 실태를 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외국인 취업자가 92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일용직이나 건설업?제조업 등 내국인이 기피하는 일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인력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지만, 이들을 고용하는 사업장은 대부분 중소?영세 업체다 보니 외국인 근로자가 충분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채 현장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산재 사고 사망자는 85명으로 전체의 10.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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