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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첫 퀴어행사에 시민 3200명 반대 집회

장세인 기자 (shane@goodtv.co.kr)

등록일 2024-07-08 

6일 대전 지역에서 첫 퀴어행사가 열리면서 이에 반대하는 학부모, 시민단체 등 3200여명이 ‘건강한 가족 시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앞서 대전시 지자체가 퀴어행사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지만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대전 동구 소제동 일대에 2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도심을 행진하는 등 행사를 강행했습니다. 퍼스트코리아를 비롯한 대전지역 70여개 시민단체는 이에 맞서 반대집회를 열고 “시민대회를 통해 반사회적인 성 혁명 교육, 가짜 차별금지법, 청소년 조기 성애화, 청소년 마약 중독 그리고 공공장소에서의 퀴어 행사 확산을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퀴어행사와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 간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1200명이 넘는 인력을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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