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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대병원 응급실 가동률 ‘뚝’…의정갈등 여파

권현석 기자 (gustjr4308@goodtv.co.kr)

등록일 2024-09-19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의 여파로 전국 국립대병원의 응급실 가동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실이 발표한 전국 16개 국립대병원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평균 응급실 가동률은 약 46.7%로, 지난해 70. 6%에 비해 23.8% 감소했습니다.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경북대병원의 경우 같은 기간 평균 응급실 가동률은 52.5%로, 지난해에 비해 44.7% 감소했습니다. 한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공의 집단 사직 등으로 인한 응급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의료붕괴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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