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호주가 현지시간 15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새로운 3자 안보 파트너십 '오커스'(AUKUS)을 출범키로 했습니다. 오커스는 호주, 영국, 미국의 국가명을 딴 명칭입니다. 미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동맹을 형성해 중국 견제를 강화하려는 미국의 의지가 반영된 걸로 풀이됩니다. 오커스는 첫 구상으로 호주의 핵 추진 잠수함 보유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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