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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욥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17

기침, 총회장 선출 무산…김일엽 총무 재선

[앵커]기독교한국침례회가 제1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특별히 올해 총회는 그동안 공석이던 침례 총회의 리더십 공백을 해소할지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총회장 선출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정기총회 현장을 장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기독교한국침례회가 제114차 정기 총회에서 총회장 선거를 진행했지만, 결국 무산됐습니다.정기총회 둘째 날 진행된 총회장 선거에서 대의원들은 단독 후보 이욥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할지 찬반 투표를 실시했습니다.이욥 목사는 1차 투표에서 총 1,073명 중 절반을 넘긴 688명의 반대표를 받았습니다.전체 표의 3분의 2를 넘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2차 투표를 해야 했지만, 이욥 후보는 대의원의 의견을 헤아려 후보 사퇴를 밝혔습니다.다만 정기총회 이후 열릴 임시총회에서 후보로 재등록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욥 후보 / 기독교한국침례회 : 임시총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그때 후보자 등록을 하고 그때 출마한다는 것이지 지금 이 선거에 대해서 인정 안 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인정합니다. ]한편 지난 총회에서 총회장과 제1부총회장 직무대행직을 수행했던 김일엽 총무는 재선에 성공했습니다.김 총무는 총회 행정 시스템을 간결하게 개선하고, 투명성을 높여 신뢰받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일엽 총무 / 기독교한국침례회 : 지난 5년간의 행정은 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실현하고 정착하는 일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누구나 원칙을 가지고 쉽게 들여다볼 수 있는 신속 정확한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날 정기총회에서는 총회 내부에서 벌어질 수 있는 고소 고발 건에 대비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는 안과 총회 안 홀사모 지원 방안 등이 가결됐습니다.또 1년 전 총회에서 논란이 됐던 총회장 입후보 자격에 군목 경력을 인정하는 안에 대해서도 대의원들은 찬성표를 던졌습니다.특히 불륜과 횡령 등 윤리적 문제를 일으킨 차형규 목사에 대해선 법원의 최종판결 전까지 목사직을 정직하고 이후 판결에 따라 처분하겠다고 의결했습니다.또 기침은 소속 교회 중 지난 1년간 55개 교회가 문을 닫는 와중에 새로 개척한 32개의 교회 목회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이밖에 36명의 파송 선교사와 3명의 군목에 대해서도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정기총회를 마무리한 기침은 이전 113차 총회 의장단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30일 전 임시총회를 열고, 공석인 총회장직 선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4-09-11

이욥 목사, 총회장 후보 자격 되찾아...단독 후보 되나

[앵커]최근 기독교한국침례회 선관위가 두 명의 총회장 입후보자에 대해 자격 미달을 이유로 사퇴를 요청했는데요. 해당 내용이 보도된 직후 법원은 이욥 목사에게 후보 자격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불복 의사를 내비쳤는데요. 장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는 지난 정기총회 이후 총회장과 부총회장의 직무가 정지되며 약 1년간 전반적인 총회 업무가 위축됐습니다.따라서 총회가 정상화되고 리더십이 다시 세워질지, 이번 제 114차 정기총회 선거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하지만 총회장 입후보자들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습니다.총회장 후보였던 장경동, 이욥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확인된 부적격 사유로 선관위로부터 사퇴 요청을 받았지만 두 후보자 모두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교단 법에 불복한 이들은 현재 사회 법에 의해 후보 자격이 가려진 상황입니다.장경동 후보는 다른 목사가 제기한 후보등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며 후보자 지위가 박탈됐습니다.이욥 후보는 법원에 후보등록거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하며 후보자 자격을 되찾게 됐습니다.이에 따라 이욥 목사만이 단독으로 후보 자격을 회복했습니다.기침 선관위는 이욥 목사의 후보자 지위가 회복된 것에 대해 인정한다면서도 총회 업무 전반에 불신을 표한 이욥 목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차성회 위원장 / 기침 선관위 : 선관위원들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총회 규정과 그리고 선관위 규정 내규를 통해서 최선을 다해서 중립적으로 공정하게 이 업무를 봤는데, 이런 것에 대한 불신 그리고 판단을 법원으로 가는 일들이 있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선관위 업무를 중지할 수밖에 없다... ]한편 선관위는 가처분에 불복해 항고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이욥 목사가 낸 가처분 신청은 총회를 상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항고를 할지 여부는 총회가 결정합니다.기침 정기총회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중 총회장 선거는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코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회장 선거를 통해 기침 총회가 다시 일어설지, 아니면 지난 1년과 같은 상황이 되풀이될지 주목됩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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