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어린이 희생…"가자서 2300여 명 사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희생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팔레스타인 측 누적 사망자는 5천791명이며, 아동 사망자는 2천36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매일 400명의 어린이가 죽거나 다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에서도 어린이 3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으며, 수십 명이 가자지구에 인질로 잡혀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신생아 중환자실에는 100명이 넘는 신생아들이 있다”며 ”이들 중 일부는 인큐베이터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