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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신천지 이만희 교주 ‘횡령’ 등 유죄 확정

오현근 기자 (ohdaebak@goodtv.co.kr)

등록일 2022-08-12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단체 자금 등 5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와 지방자치단체 승인 없이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에 대해 최종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2부는 12일 이 교주의 상고심에서 횡령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한편 횡령 혐의와 함께 기소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는 관련법 규정이 대구 신천지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신설돼 소급적용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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