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관광객이 한국 관광을 인지하고, 선호하는 정도가 6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 관광 인지도는 전년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59.0%를, 선호도는 2.4%포인트 오른 61.9%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한국 관광을 인지하거나 선호하는 국가 순위에서는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K팝 인기에 힘입은 한류의 정착과 더불어 밀레니얼 세대 등 젊은 관광 소비층을 겨냥한 정부의 디지털 홍보 노력이 주효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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