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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서 코로나 확진…“폐쇄 등 후속조치”

윤인경 기자 (ikfree12@naver.com)

등록일 2020-06-01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재확산된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접촉을 통한 N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건데요. 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선교회 측은 즉시 해당 건물을 즉시 폐쇄조치하고, 위기관리대응팀을 구성해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인경 기자의 보돕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세가 한층 수그러들었지만 지역사회 곳곳에선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도 지난 28일 방역 당국으로부터 소속 회원 5명에 대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통보 받았습니다.

1일 현재까지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곳 한국대학생선교회 건물은 4개 동이 모두 폐쇄된 상탭니다. 선교회 측은 즉시 위기관리대응팀을 구성해 후속조치에 나섰습니다.
선교회 측은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한 즉시 건물 전체 방역을 실시하고 모든 직원들에 대해 귀가조치와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습니다. 본부 건물이 폐쇄되면서 50여 명의 직원들은 이번 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관계자)
"당국에서 지침이 없는 사람들조차도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격리조치를 하자는 취지에서 스스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가정에서 대부분 다 자가격리를 하고 있고. 아이들도 학교나 어린이집은 다른 부모들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 가정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선교회 측은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회원 모두가 더욱 철저하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코로나 방역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윤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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