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도박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 8월까지 올해만 총 7,348명이 중독 상담을 받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월평균 918명가량으로, 지난 2016년과 비교하면 두 배를 웃도는 수칩니다. 특히 20,30대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해당 자료를 공개한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코로나가 도박을 부추긴 것과도 같다"면서 "코로나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비대면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