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 여파로 지난해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대일 무역적자 규모가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산 소비재 등의 수입이 다시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한국은 일본과 무역에서 165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적자규모보다 164억 달러보다 늘어난 수칩니다. 업계에선 내년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되면 일본과 교역량도 점차 다시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진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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