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파를 초월한 장로찬양단 코랄카리스가 내달이면 창단한 지 28년이 되는데요. 올해는 미얀마 낙후지역과 고아들을 돕기 위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코랄카리스는 합창곡 '참 아름다워라'를 시작으로 독창과 중창, 이중창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여성 중창단 글로리어스콰이어가 찬조 출연해 힘을 실었습니다.

사회를 맡은 소리엘 미니스트리 장혁재 대표와 팝페라 가수 김수진 씨도 찬양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후엔 박수와 함께 앵콜을 외치며 단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최덕규 단장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80여 명의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했다"며 "연주회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