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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코로나 사망 50만명에 촛불 추모 外 [월드와이드]

박재현 기자 (wogus9817@goodtv.co.kr)

등록일 2021-02-23 

GOODTV 월드와이듭니다.

바이든, 코로나 사망 50만명에 촛불 추모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 명을 넘어서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촛불 추모 행사를 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촛불 추모 행사에 참석한 뒤 이들을 기리기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갖고 연방 기관에는 조기를 걸도록 지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유행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제1차 세계대전과 2차세계대전, 베트남 전쟁을 합친 것 보다 사망 수가 더 많다”며 “정말 암울하고 가슴 아픈 이정표”라고 애도했습니다. 

WHO, 백신 선점 비판… 선진국 기부 촉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일부 국가의 코로나19 백신 선점을 비판하며 선진국의 기부를 촉구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온라인으로 회담한 뒤, 백신 공동 구매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 백신 물량이 부족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모든 곳에서 바이러스를 퇴치하지 못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물리칠 수 없다”며 백신을 공평하게 분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日, 다케시마의 날 계기로 ‘독도 일본땅’ 또 억지
일본 정부가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계기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도 국제법상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우리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도발을 반복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해당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中, 양회 앞두고 베이징행 우편물 보안검사 강화 
중국이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를 앞두고 행사장소인 수도 베이징으로 유입되는 우편물에 대해 보안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 우정국은 25일부터 베이징으로 들어가는 우편 택배에 대해 2차례 안전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운송 보안업무에 공안과 국가안전부가 투입되며, 운송 업체들은 수취자 실명 확인 및 우편물 검사 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美, 쿠데타 연루 미얀마 군장성 2명 추가 제재
미국 재무부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연루된 인사 2명을 추가 제재했습니다. 재무부는 "버마 쿠데타에 책임이 있는 군부와 연루된 2명을 제재했다"며 "이들 조치는 버마 치안 당국의 평화적 시위대 사살에 대응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인사에 대한 자산 동결과 거래 금지 등이 적용됩니다. 이번 제재는 지난 11일에 이은 추가 조치입니다. 

GOODTV NEWS 박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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