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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랙프라이데이', 폭풍쇼핑 돌입 [해외주요뉴스]

박재현 기자 (wogus9817@goodtv.co.kr)

등록일 2019-11-29 

해외주요뉴스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 폭풍쇼핑 돌입
미국 소비자들이 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본격적인 쇼핑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주요 백화점이나 쇼핑몰, 소매업체들은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규모 온라인 할인에 들어갔으며, 일부 업체들은 오후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습니다. 미국은 매년 11월 넷째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부터 사실상 연말 쇼핑시즌에 돌입해 12월말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한달 남짓 이어집니다.
 
볼리비아, 10년만에 이스라엘 외교 복원
볼리비아가 10여년 만에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카렌 롱가리치 볼리비아 임시 외교장관은 외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볼리비아는 지난 2009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비난하며 단교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롱가리치 장관은 "당시 단교 조치와 관련해 경제나 무역 문제 등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정치적 조치였다"고 비판하며 "외교복원이 볼리비아 관광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질, '벨루 몬치 댐' 9년 만에 가동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 건설된 벨루 몬치 댐이 본격가동됩니다. 벨루 몬치 댐은 브라질 북부 파라 주 싱구 강에 건설됐으며, 중국 싼샤 댐과 브라질 파라과이 국경에 있는 이타이푸 댐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로 꼽힙니다. 벨루 몬치 댐 건설 사업은 1970년부터 추진됐지만 원주민 거주지역 수몰과 환경 파괴문제로 수차례 공사가 중단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1년에 본격적으로 재개 돼 댐 건설이 9년만에 마무리 됐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고…"3.2도 상승"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유엔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유엔환경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553억t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이대로 내버려 둔다면 지구의 온도가 금세기 3.2℃가량 치솟고 광범위하고 파괴적인 기후변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GOODTV NEWS 박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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