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美 "7월 중 성인 백신 접종률 70% 목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의 70%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국민의 ⅓ 수준인 1억 500여만 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다음 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12~15세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을 내릴 것으로 보여 청소년 접종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스페이스X '4전 5기' 우주선 비행 성공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이 고고도 시험비행 뒤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스타십 프로토타입 ‘SN15’는 스페이스x가 진행한 시험비행에서 사고 없이 마무리된 첫번째 사례입니다. SN15의 시험비행 성공 직후 머스크는 SNS를 통해 “스타십 착륙 완료”라고 알렸습니다. 스페이스x는 앞선 네 번의 고고도 시험비행에서는 비행체가 모두 폭발했습니다.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 여행객 120% 상승
중국이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지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인민일보는 연휴 마지막날까지 닷새간 전국 관광지를 찾은 여행객이 2억3천만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20%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광 수입은 1천132억3천만위안으로 한국 돈 19조6천억원에 달합니다. 중국 언론들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뜨거웠던 연휴라며 이는 방역 성과에 힘입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北, 미국 접촉 시도에 무반응 일관
북한이 미국 측의 수차례 접촉 시도에도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미국이 대북정책 기조를 북한에 전달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지만 북한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대북정책 검토 완료를 선언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실용적 접근을 통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내놨습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바이든 행정부가 여러 채널을 통해 북한과 접촉하려고 시도했지만 북한은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 말리 여성, 세계 최초 아홉 쌍둥이 출산
아프리카 말리의 한 여성이 한 번에 아홉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공식 기록상 아홉 쌍둥이가 태어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홉 쌍둥이를 출산한 여성은 모로코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당초 아이들의 어머니는 진단에서 일곱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진단받았으나 말리 당국이 극히 드문 사례에 더 좋은 산부인과 시설이 있는 모로코로 여성을 보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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