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글로벌호프가 군부 폭정으로 인해 내일을 알 수 없는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말하는대로: 미얀마의 내일을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그림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미얀마 현지 아이들과 한국에 있는 미얀마 이주 어린이, 현지 미얀마 작가 등 19명의 그림이 걸렸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표현한 미얀마 쿠데타 전과 후의 삶은 물론, 앞으로의 소망을 담은 그림까지 총 24점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호프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미얀마 아이들은 쉽게 ‘내일’을 그릴 수 없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얀마 아이들을 위한 모금도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전시회는 서울시NPO지원센터 1층 갤러리 ‘품다’에서 진행됩니다. 관람은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10월 1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