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업체 카카오페이가 증권업에 진출합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고 봤습니다.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4월 초 금융위에 바로투자증권의 대주주 적격 심사를 신청한 지 9개월여 만입니다. 금융위는 내달 5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이번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톡을 활용해 주식영업을 본격 개시할 경우, 여타 증권사를 위협할 수 있어 증권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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