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글로벌선교방송단 정광수 선교기자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713세대의 빈민가로 형성된 미얀마의 묘아 오크라 얀따야 에익따 지역은 코로나 사태와 정부의 혼란스러운 국정운영이 3년간 지속되면서 경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주민간 불신과 갈등이 불거지고 싸구려 화학주를 마시는 주민들이 늘면서 건강마저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온누리 약국체인과 서울 누리나래선교협회가 비타민과 진통제, 코로나상비약, 외상치료제 등을 매달 현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선 “한국에서 온 약들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복음의 통로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