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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확산에 교계 행사 줄줄이 '취소' 外 [글방단·교계]

윤인경 기자 (ikfree12@naver.com)

등록일 2020-02-03 

우한 폐렴 확산에 교계 행사 줄줄이 '취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교계 역시 인파가 몰리는 각종 행사들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은 동계수련회를 열지 않기로 했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4일 개최하기로 했던 성시화운동 전국 지도자대회를 연기했습니다. 아시아칼빈학회도 4일로 예정됐던 제13차 학술대회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관계자들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노력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회 키워드, '전광훈' '동성애' 등
지난해 빅데이터를 통한 온라인 분석 결과 한국교회 주요 이슈는 신천지와 전광훈 목사, 목회자 성범죄, 명성교회, 동성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가 목회데이터연구소와 골든플래닛에 의뢰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네이버 뉴스와 카페에 게시된 본문과 댓글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괍니다. 일반인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이슈는 목회자 성범죄와 명성교회 세습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여도를 나타내는 댓글 수 분석에선 전광훈 목사 이슈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국민 60% "성전환자 軍복무 '반대'"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군인이 계속 군에 복무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설문을 실시한 결과 성전환군인에 대해 58%가 복무해선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계속 복무해도 된다고 답한 응답은 33%로 나타났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한·미 기독교지도자, 세계평화 위해 기도
2020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기독교지도자 조찬기도회가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됐습니다. 기도회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와 박봉용 하와이 한인회장, 현지 목회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미 우호 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기도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평화를 위한 간절한 기도를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GOODTV NEWS 윤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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