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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더 무비 스타'로 북미 9개 도시 투어 外 [내 폰 안의 교회]

김민주 기자 (jedidiah@goodtv.co.kr)

등록일 2020-02-04 

세상 속 크리스천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내 폰 안의 교회'입니다.

#1
첫 번째 소식입니다. 크리스천 힙합 래퍼 비와이가 북미 9개 도시를 순회하는 '더 무비 스타 2020 투어'에 나섰습니다. 비와이는 지난 1월 말 미국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휴스턴, 버클리, LA 등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이번 투어는 2월, 캐나다 벤쿠버와 토론토에 이어 9일 뉴욕을 끝으로 마무리 됩니다.

관객들은 몸으로 리듬을 타고 손을 위아래로 흔들며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현지의 한 매체는 온 가족이 콘서트에 와 공연을 즐기는가 하면, 비와이의 팬들은 "노래 특유의 느낌과 그루브가 좋다", "가사에 담긴 신앙적 고백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7월 2집 '더 무비스타'를 발매한 비와이는 "앨범 곡들을 더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투어를 선택했다"며 "2017년에 선보였던 북미투어와 비교했을 때 한층 더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와이는 쇼미더머니 시즌 5 우승자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 노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함께 자신만의 이력을 쌓아왔는데요. 앨범 '더 무비스타'에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정체성, 고뇌를 거친 음악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2
다음 소식입니다. 우리들교회 큐티엠이 전국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연합수련회 형식의 '청년 큐티 페스티벌, Asking U'를 개최했습니다. 1월 30일부터 2박 3일간 평창 알렌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엔 1,6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는데요.

기대를 모았던 선택특강 시간에는 청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자존감, 이성 교제, 성 문제가 주제로 제시됐는데요. 청년들은 강의를 들으며 성경을 근거로 한 시각에서 스스로 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는 "요즘 청년들을 전도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에 청년들이 많이 모이게 된 것은 성경에 근거한 본질적인 나눔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큐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페스티벌에선 가수 이수영 집사의 간증 콘서트,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 씨의 강연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 참가자는 "삶이 힘들었는데, 수련회에서 고난의 사건이 말씀으로 해석됐고, 내 삶이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가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3
마지막 소식입니다. 다음세대와 삶의 예배 회복을 지향하는 예배사역단체 '아이자야 씩스티원'이 미국 동부지역에서 워십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어일정은 버지니아 열린문교회에서의 예배를 시작으로 7일엔 보스턴 캠브릿지한인교회, 9일엔 뉴욕 뉴프론티어 교회에서 이어집니다.

아이자야 씩스티원은 지난 1월, 국내에서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첫 예배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는데요. 이번 미국 투어도 "What do you see?"란 동일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자신과 이 시대를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세우는 게 목푭니다.

집회에선 찬송가를 비롯해 'wake', 'Set me free' 같은 해외CCM, 아이자야 씩스티원의 인기곡 '주님의 마음있는 곳', '신실하시네' 등 열일곱 곡이 연주됩니다.

아이자야 식스티원은 "미국 동부지역에 있는 예배자들과 함께 예배하기 위해 투어를 떠난다"며 "가는 곳곳마다 예배가 살아나고 회복되도록 기도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내 폰 안의 교회는 시청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소소한 소식도 좋습니다. 내 폰으로 찍은 우리교회 소식을 전화나 이메일로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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