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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교수 선교대회…”캠퍼스 선교 회복 비전”

이진우(부울경) 기자 (ohsung23@goodtv.co.kr)

등록일 2022-07-12 

[앵커]

전국에는 330여개의 대학교가 있습니다. 각기 다른 지역,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공부를 하는데요. 그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수들이 한자리 모였습니다. 부산에서 개최된 교수선교대회 현장을 GOODTV 부울경본부 이진우 PD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역, 대학, 전공은 모두 다르지만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서 함께 예배하고 교제의 시간을 갖습니다.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가 개최한 ‘전국대학교수 선교대회’ 모습입니다.
코로나 19 이후 오프라인으로 올해 다시 재개된 선교대회는2박 3일의 일정으로 30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대학선교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상식 회장 /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 계명대 : 과거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선교한국을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을 했었는데 우리가 그 믿음의 유산들을 잘 물려받아서 각 캠퍼스마다 그 교수님들이 교수 선교사로 세워지고 그 교수선교사를 통해 다시한번 캠퍼스에 선교가 회복되어지고 부흥되어지는 것이 저희들의 비전입니다. ]
[ 황홍섭 선교위원장 /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 부산교대 : 특별히 시대적으로 교수들은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 대학의 현장 땅끝은 대학의 현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 대학현장이 선교지가 되지 않으면 시대적으로 힘들지 않겠나 (생각을 해서) 교수들이 시대적으로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해야 되겠다… ]

개회예배에선 소명교회 노성현 목사가 설교를 전했고, 강사로 나선 전동주 선교사 박시현 영남대 교수, 홍세기 우간다 쿠미대 총장은 선교활동의 변화와 전문인 선교, 해외기독대학의 사역과 비전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주제강의 이후엔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세션강의를 통해 각 대학교수들의 선교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 노성현 담임목사 / 부산 소명교회 : 주님 아직은 안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십시오. 그런 뜨거운 기도가 의인들의 기도여야 하고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교수님들의 기도여야 할 것입니다. ]

캠퍼스에 기독교수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대학생 선교사역을 위한 연합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선교대회를 통해 대학에서 복음의 불씨가 살아나길 기대해봅니다.

부울경에서 GOODTV NEWS 이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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