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가 5일 경주에서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3,500여 명의 장로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침체된 연합회가 회복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부울경본부 이진우 PD의 보돕니다.

[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제 49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침체를 겪었던 전국장로수련회는 모든 조치가 해제 됨에 따라 장로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날 개회예배에 말씀을 전한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오늘 이 시간 주제말씀처럼 여호와께로 돌아갈 때 치유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새로운 은혜와 축복을 체험하게 하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김의식 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 십자가의 사랑을 다시 한번 뜨겁게 체험하고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섬기는 사역의 현장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

수련회장을 가득 채운 3,500여명의 장로들은 수련회 동안 예배와 특강, 기도회를 통해 영적 재충전과 쉼을 갖는 기대로 가득 찼습니다.

대회사를 전한 전국장로회연합회 황진웅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마음껏 예배하지 못하고 찬양하지 못한 설움을 떨쳐버리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장로수련회는 다음세대, 특히 MZ세대에 대한 선교전략, 세계선교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 100세 시대에 맞는 건강특강 등 8개의 특강으로 진행됩니다.

[ 황진웅 회장 / 예장 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 : 마음껏 소리높여 찬양하며 눈물 뿌려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속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되살리는 은혜의 시간 속으로 나아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금까지 모든 계획과 준비는 오직 하나님께서 하셨음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

전국장로회연합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하며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로들과 가족에게 회복을 전하는 사역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GOODTV NEWS 이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