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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집계된 해외 가상자산 규모, 131조원 달했다

김혜인 기자 (keymain@goodtv.co.kr)

등록일 2023-09-20 

국내 거주자와 법인이 지난해 해외 계좌에 보유하고 있다고 과세당국에 신고한 가상자산이 13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20일 공개한 ‘2023년 해외금융계좌 신고 실적’에 따르면, 개인 신고자 1인당 평균 신고액은 76억6천만원이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123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부터 가상자산도 포함돼 법인 중심으로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가상자산 신고액은 130조8천억원이며 신고 인원은 1천432명입니다. 가상자산 신고분의 92%는 법인 보유분입니다. 개인 1천359명은 10조4천150억원의 해외 가상자산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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