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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횡령'…경남은행 3000억 횡령 사고

정성광 기자 (jsk0605@goodtv.co.kr)

등록일 2023-09-21 

당초 500억원대로 알려졌던 BNK경남은행 횡령 사고 규모가 3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경남은행 횡령사고 검사 결과, 이씨가 15년간 PF대출 업무를 담당해오며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본인이 관리하던 17개 PF 사업장에서 총 2천988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거액 횡령 사고는 BNK금융지주와 경남은행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기능 전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경남은행의 횡령에 따른 순손실 규모는 59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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