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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으로부터 시작되는 한국교회 부흥”

권현석 기자 (gustjr4308@goodtv.co.kr)

등록일 2024-02-09 

[앵커]

위기의 다음세대를 위해 크리스천 청년들을 위한 단체가 탄생했습니다. 청년으로부터 시작되는 한국교회 부흥을 꿈꾸며 설립된 한국기독청년문화재단인데요. 이들은 올 한해 한국교회의 청년부 연맹을 형성하고 각 분야의 문화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청년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권현석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오직 기독 청년들을 위한, 기독 청년들에 의한 단체가 설립됐습니다.

청년들에게 자발적 선교와 전도의 장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설립된 한국기독청년문화재단입니다.

한기청은 모든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기독교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청년 사역자들의 참여와 활동을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박동찬 위원장 / 한국기독청년문화재단 :
항상 어느 조직이나 그 조직의 목표가 있고 그걸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있고 그래요. 그런데 우리 한기청은 그렇게 우리가 주도적으로 본체에서 모든 것을 끌고 간다기 보단 청년들이 정말 주체가 되었으면 좋겠고 누구든지 와서 같이 길을 모색하는, 또 같이 뛰어가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

이들은 먼저 청년들로부터 시작되는 한국교회 부흥을 목표로 교회 별 청년부들의 연맹을 형성할 계획입니다.

올해 100개 교회를 대상으로 각 청년부 리더와 한기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최유정 코디네이터 / 한국기독청년문화재단 :
지금의 청년들은 사실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서 모이는 것, 또 모여서 함께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대한 경험들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한기청은 가장 먼저 청년들을 한자리로 모으기로 했는데요. 2024년 100교회 이상의 청년부와 협약을 진행해서 한국교회 청년부 연맹을 형성하고 함께 소통하며 서로 지원하는… ]

이들은 또 IT와 미술, 음악 등 각 분야의 문화지원 공모사업을 기획해 올해 3차례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기독 청년 커뮤니티를 조직해 쌍방향 소통 채널을 개설하고,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온, 오프라인의 고민상담소를 운영하겠단 계획입니다.

향후 청년들의 전도와 선교, 삶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확대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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