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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 마지막 날…3월엔 면허정지 착수

장세인 기자 (shane@goodtv.co.kr)

등록일 2024-02-29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제시한 ‘업무 복귀 시한’을 앞두고 28일 오전 11시까지 전공의 294명이 의료현장에 복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까지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의 80.2%에 이르는 9천 900여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72.8%에 달하는 9천여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9천400여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고, 이 중 7천800여명에게는 명령 불이행 확인서를 발부했습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6일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돌아오면 어떤 책임도 묻지 않겠다며, 3월부터는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와 사법 절차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3월 3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나서 정부와의 대립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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