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15일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의 재검토 등 행정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해 네이버의 관리가 기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행정지도 내용은 안전관리 조치 등의 강화와 보안 거버넌스의 재검토 등을 강구하도록 요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안 거버넌스의 재검토에는 다양한 방안이 있을 수 있다”며 “위탁처인 네이버 관리가 적절하게 기능하는 형태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는 “한국 정부에 일본 정부의 생각을 이미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정부에 정중하게 설명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