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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535교회개척 “성령의 능력”

김혜인 기자 (keymain@goodtv.co.kr)

등록일 2024-05-22 

[앵커]

국내 최대 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25년 간 전국 535개 교회를 개척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개척의 날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제 21회 교회개척의 날을 맞아 개척교회 목회자 220명을 소개하고 축복합니다.

조용기 목사가5명의 성도로 개척해 78만 성도로 부흥하며 세계최대 교회로 성장한 여의도순복음교회.


1999년 교회개척국을 신설하고, 첫 비전으로 500개 교회개척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2018년 500개 교회 개척을 달성하고 현재까지 전국에 535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의 능력으로 목회자의 소명이자 성도들의 지상명령인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이영훈 담임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 복음증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교회를 개척하여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조용기 목사님께서 5명으로 출발한 개척교회가 50년만에 78만명이 된 것은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역을 했기에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

그러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속한 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도 2033년까지 2만 교회 300만 성도로 달려나가기로 했다고 전하며 비전을 함께하자고 선포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개척교회 목회자들은 교회를 개척할 수 있었던 힘으로 개척 지원을 꼽습니다.



[ 김성창 목사 / 순복음넘치는교회 :협력목회자로 있다가 심방 목회만 하다가 단독 목회 나가면 180도 틀립니다. 맨 처음엔 물질 연단, 사람 연단 여러가지 훈련이 있어요. 다른 교단에 비해서 우리 교단에서는 지원을 많이 해줘요. 우리가 그런 정말 긍지를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


이번 교회개척의 날엔 100세가 넘은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초청했습니다. 김 교수는 목회자들에게 이기적인 경쟁은 반기독교적이고 사회악이라며 선의의 경쟁을 당부했습니다.


[ 김형석 명예교수 / 연세대학교 : 우리 크리스찬은 어디가든지 민족과 국가를 위해서 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오래 살아서 하나님의 일을 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 그것이 사랑 있는 경쟁이에요.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00년부터 교회개척학교의 문을 열고, 6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습니다. 또 2008년부터 양여교회 선정해 개척된 교회의 전체 권리를 양도하는 지원을 펼쳤습니다. 현재 양여교회는 139개에 달합니다.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교회개척에서도 성령의 역사를 계속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GOODTV NEWS 김혜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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