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과 중국 등 4개국이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을 축으로 양자, 3자 협의를 갖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현지시간 31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한미일 3국 외교차관 협의회를 진행합니다. 또, 캠벨 부장관, 오카노 사무차관과 각각 양자협의에도 나섭니다. 이번 3국 차관 협의회에서는 최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와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