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6월 1일 서울 도심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와 반대단체 등의 집회와 행진이 이어지면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는 1일 오후 종각에서 을지로입구 구간에서 집회를 연 뒤 종로부터 퇴계로 일대에서 행진하고, 퀴어축제 반대단체도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한 후 통일로 방향으로 행진합니다. 이밖에 서울역과 숭례문에 이르는 구간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서울 시내 곳곳 차량 정체가 예상됩니다. 경찰은 시민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 교통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